韓流ドラマはあまりにも文化が違いすぎて、共感できる作品は皆無に等しい。世のオバサマ方が何ゆゑ夢中になるのか、理解に苦しむ。と言いつつ、またぞろ視てしまうのは、挿入曲に佳曲が多いから。
韓流スターで最も愛すべきはチェ・ジンシル(崔眞實)さんだが、もうこの世にないし歌手でもない。関係ないけど、元巨人軍趙成珉投手の奥さんだったんですね。野球はわりかし好きな部類で、趙投手は知ってましたが・・。そう言えば、ダンナの応援で来日したとかでマスコミに騒がれたことがあったようななかったような。それがジンシルさんだったとは、つい最近知りました。ひと昔前までは韓流ドラマなど、全く関心なかったですから。
そんなわけで、二番目に好きな歌手兼業(?)のイ・ジェウン(李在銀)さんの「歌」に注目してみよう。
☆ 「私のモットーは変身!」-이재은(イ・ジェウン) ☆
何時頃の映像か知らないが、もうオバサン(今年32歳)と言っていい年齢ですよ。しかし、この表情は、“演技”を離れた本来の姿(つまり「実像」)に近いように思います。ね、子供っぽくてどこか抜けてそうだけど、根が陽気じゃありませんか。視ている此方まで愉しくなっちゃう。女優としては、ヒロインの恋敵で意地悪な役回りが多いけど、なぜか憎めないんですね。
☆ 품(心中) by 이재은(イ・ジェウン:李在銀) ☆
なかなか佳い歌ですね。本業が“女優”なんだから自ら出演すれば良さそうなのに、MVでは“美人女優”が代役(?)なさってます。歌詞を知れば理解できますが、こういう内省的な役柄は似合わないのかも。
ご参考までに歌詞(原語)を貼っておきます。ヒマなときにでも翻訳してみてはいかが。
그대 어깰 안아주고 싶어서 / 시려진 두 손을 입김에 데워보네 /
내게 처음 눈물을 보인 사람 / 내 품 안에서 쉴 수 있도록 /
편안히 안아 줄께요 / 아무도 몰래 계절은 지나고 /
또 다른 계절이 와도 / 아이처럼 그대는 울고 있네요 /
귀여운 나의 눈물로 / 울지 말아요 이제는 울지 말아요 /
가슴 시린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
당신을 떠났어요 / 울지 말아요 이제는 울지 말아요 /
바보같은 그림자는 사라 졌어요 /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
당신을 떠났어요 / /
내게 처음 눈물을 보인 사람 / 내 품 안에서 쉴 수 있도록 /
편안히 안아 줄께요 / 아무도 몰래 계절은 지나고 /
또 다른 계절이 와도 / 아이처럼 그대는 울고 있네요 /
귀여운 나의 눈물로 /울지 말아요 이제는 울지 말아요 /
가슴 시린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
당신을 떠났어요 / 울지 말아요 이제는 울지 말아요 /
바보같은 그림자는 사라 졌어요 /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
당신을 떠났어요
【追伸】
14歳(1994年)の時、イ・ジェウンさんはKBSドラマ『ハン・ミョンフェ(韓明澮)』でハン・ミョンフェの長女バンウル役で出演していましたが、昨年(2011年)のドラマ『仁粋大妃(インスデビ)』では、ハン・ミョンフェ夫人の閔(ミン)氏役を演じたそうですから、時の流れを感じ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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