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月23日付歌手としてのイ・ジェウンでは、「품(pum)」という曲を採り上げた。そのときは“中(なか)”の意味を採って「心中」としたが、ほかにも多様な訳語があるらしい。表音で成るハングル(한글)を表意の漢字にするのは意外と難儀である。例えばハングルの「한(han)」は、漢字では別の意味を持つ「恨」も「韓」も「漢」も同じ音(ともに“han”と発する)だから、結局はこの一文字に収斂される。バイリンガルに程遠い浅学な異人(つまり私奴)にとっては、甚だややこしい。
以上は本題と何の関係もない別の話題に過ぎない。が、この曲(품;pum)は内省的な趣の強い歌なので、ミーハーなところが魅力のイ・ジェウンさんには似合わない。事実、歌も歌える「女優」なんだから、自らMV出演すればよいものを、当人の意向かどうかは知らないが、そうしてないことからも想像に難くない。
ということで、“これぞイ・ジェウン”という本領発揮(?)の動画を見つけた。
☆ YouTube版 아시나요(ご存じですか) - 이재은(イ・ジェウン)
☆ Daum版 아시나요(ご存じですか) - 이재은(イ・ジェウン)
何ですか、お化けチックな振り付けは。YouTube版はSBS-TVの歌謡番組で、Daum版のほうがオリジナルのMVになるのでしょう。まあ、子供みたいな(?)大人が、「良妻賢母」を願う危うさが堪らない。歌詞を貼っておきますので、ヒマなときにでも邦訳してみてください。自動翻訳機にかければ、簡単に大意が掴めることでしょう。
첨부터 그랬습니다 좋아합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감기처럼 열나고 그렇게 사랑을 알았습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내 가슴에
황량한 사막의 모래밭위로
촉촉한 단비가 내리더니 꽃이 폈어요
당신과 다정히 살고 싶어라 행복한 비둘기처럼
우리집에 놀러와요 이번 주말쯤이 어때요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
그대를 맞이 할 식탁에 장미도 꽂고
그대 없는 시간에 그대 양복다리며
그대 기다리는 아내이고 싶죠
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
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
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
내게로 빠져보세요 다가오세요
한걸음 더 한걸음 살짝쿵 아무것도 모르고는
당신도 날 사랑할수 없으니
찻잔이 식어가도록 보고 또 보고
전화벨 소리에 가슴이 뛰고
문자 메세지에 행복한 난 바보인가봐요
당신과 다정히 살고 싶어라 행복한 비둘기처럼
우리집에 놀러와요 이번 주말쯤이 어때요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
그대를 맞이 할 식탁에 장미도 꽂고
그대 없는 시간에 그대 양복다리며
그대 기다리는 아내이고 싶죠
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
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
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
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
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
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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